온양성결교회(담임목사 이재두)가 지난 18일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쌀(10kg) 100포를 온양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후원한 쌀은 관내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에 골고루 배분될 예정이다.

온양성결교회는 매년 7월 어르신 섬김 잔치를 개최하고, 신도 50명이 모은 10만원을 매월 온양2동 행복키움추진단에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에 적극 동참하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재두 목사는 "지역 주민 모두 사랑과 축복이 가득한 연말이 되길 바라면서 교회 신도들의 마음을 모은 쌀을 지원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양순 온양2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성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저소득 가정이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한 쌀을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워했다.

박순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