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배방봉사회(회장 김효식)가 지난 20일 소외계층 18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봉사를 전개했다.

맞춤형 방문봉사는 매월 1회 장애인,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등 소외계층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확인 등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활동이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배방봉사회는 아산시기초푸드뱅크에서 지원받은 식료품과 배방읍 지역주민이 후원한 사과즙을 가가호호 방문해 대상자에 전달했다.

김효식 회장은 "내년에도 지역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대한적십자사 배방봉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두 새해에도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완겸 읍장은 "한 해 동안 매월 빠짐없이 방문봉사를 해준 대한적십자사 배방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늘은 날씨가 추워 고생이 많으셨을 텐데, 웃는 모습으로 봉사를 진행하는 회원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박순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