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학선하키장, 국제공인규격 인증서 획득
아산 학선하키장, 국제공인규격 인증서 획득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12.24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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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학선하키장이 국제대회 유치 가능한 국제공인규격(글로벌) 인증서를 획득했다.

아산시 학선하키장 전경
아산시 학선하키장 전경

국제하키연맹(FIH)이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실시한 실사와 엄격한 시설기준 심사를 통과해 학선하키장이 국제공인규격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학선하키장은 가로 103.2m, 세로 63.2m, 면적 6천522㎡로 그라운드 시설이 내년 2020년 개최하는 도쿄올림픽과 동일 규격이며, 하키공 바운드 능력이나 재질요구 성능 등 40여 가지 테스트를 무난히 통과했다. 

특히 지난 2013년 8월 준공 이후 우수한 교통 접근성과 주변의 편리한 식·숙박업소를 바탕으로 매년 150여회에 걸쳐 약 1만8천명이 다녀가는 전국단위 하키대회와 전지훈련을 유치한 점도 실사단으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선하키장의 국제공인규격 획득을 계기로 향후 국제대회 유치 등에 따른 약 30여억 원의 직·간접적 경제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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