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온천역 풍물5일장 상인 친목모임 '왕과동생들'(회장 문성연)이 지난 24일 온양2동(동장 유양순)에 희망2020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왕과동생들 회원 7명은 풍물5일장에서 생선, 내복, 잡곡, 약초, 먹거리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모은 회비로 6년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문성연 회장은 "요즘 경기가 어려워 많은 성금을 전달하지 못하지만, 회원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유양순 동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매년 이웃돕기 성금에 함께해 줘 감사드리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마워했다.

박순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