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북부신협, 14년째 집수리 봉사 '귀감'
아산북부신협, 14년째 집수리 봉사 '귀감'
  • 박순동 기자
  • 승인 2020.01.0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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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주면에 위치한 아산북부신협(이사장 김대환)이 조합원이 합심해 14년째 집수리 봉사를 이어오고 있어 귀감이다..

※ 사진설명 : 집수리 장면
아산북부신협(이사장 김대환)이 조합원들과 함께 집수리 봉사 후 기념촬영했다.

올해 창립 47주년을 맞은 아산북부신협은 기본 금융업무 외 관내 초·중학교 장학사업, 사랑의 쌀 나눔, 관내 노인정 및 지역아동센터 후원 등 복지사업을 실천해오고 있다.

또 '사람중심·조합원 중심'의 정도경영을 근간으로 농촌지역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밀착경영을 통해 꾸준히 성장을 거듭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06년도 결성된 아산북부신협 청년회 및 부녀회 100여명은 봉사단체를 꾸려 "어떻게 하면 신협이 농촌지역의 살림살이를 윤택하게 할 수 있을까"란 취지에서 내 고장 가꾸기 휴지 줍기 캠페인, 각종 나눔 봉사 등 직원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다양한 봉사활동 중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주거환경 개선)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시작해 올해 14년째다.

김대환 이사장은 "'일인은 만인을 위해, 만인은 일인을 위해'란 신협정신의 철학을 바탕으로 함께 사는 사회를 지향한다"며 "작은 봉사가 각박한 세상을 비추는 등불이 돼 아름다운 세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고 변함없이 지역주민과 함께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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