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구본권)이 8일 아산시를 찾아 희망2020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천366만3천원 및 백미 510kg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 및 백미는 아산원예농협 임직원과 법인이 후원한 1천만원에 뉴그린농원 김재옥 대표가 아산배·사과축제에서 판매한 국화판매대금 전액 366만3천원과 축제 때 모아진 백미 510kg다.

또 향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긴급복지 추진사업 재원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구본권 조합장은 "아산원예농협은 지역농산물을 사랑하는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매년 임직원 및 법인이 성금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조합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세현 아산시장은 "매년 관내 저소득층 후원과 민관협력에 앞장서 주는 아산원예농협과 김재옥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협력해 준 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후원으로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위기상황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아산원예농협은 매년 이웃사랑 성금 기탁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백미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로컬푸드 운영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재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