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평생학습관(관장 김규원)이 2020년 제1기 정규강좌를 오는 13일부터 개강한다.

제1기 정규강좌는 지난해 12월 26~31일 인터넷 접수를 통해 87개 강좌 및 수강생 1천900여명을 모집했으며, 강좌별 10~16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또 학습자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는 학습기반 및 체계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상‧하반기 설문조사를 통해 정규강좌의 교육성과를 측정하고, 수강생 의견을 수렴해 2020년 강좌 설계에 반영했다.

특히 교육수요가 높은 강좌는 정원을 증원해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교육시간 연장 및 강습반의 성격 전환 등 시대의 변화와 수요자의 욕구를 반영해 질적 향상에 도모했다.

한편 정규강좌는 △디지털 드로잉, 색연필 일러스트, 장구 등 교양‧취미반 △가죽공예, 스피치 등 기능‧기술반 △캘리그라피전문가, 커피핸드드립 등 자격증반으로 구성됐다.

또 정원 미달 강좌나 취소자 발생 강좌는 개강 후 2주까지 선착순으로 추가 신청 가능하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욕구 충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함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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