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글로벌 창업캠프 개최...대상에 Stay Frosty 팀
선문대, 글로벌 창업캠프 개최...대상에 Stay Frosty 팀
  • 아산데스크
  • 승인 2020.01.1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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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지난 7일~9일 체코 현지에서 오스트라바 공대와 글로벌 창업캠프를 통한 공동 수업을 가져 눈길이다.

글로벌 창업캠프를 마친 후 단체 기념촬영

선문대 창업교육센터(센터장 심연수) 주최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창업교육센터 소속 창업동아리 10명과 기계ICT융합공학부 기계공학전공 10명 등 20명이 참가했으며, 오스트라바 공대는 10명을 선발해 모두 30명이 참가했다. 

또 두 대학은 지난해 9월부터 팀 편성 후 아이디어 발굴을 진행했으며, 온라인에서 아이템 개발 계획을 협의하고 공동 설계를 거쳐 시제품을 제작했다.

아울러 이틀 동안 전문가 피드백을 통해 최종 작업을 거쳐 아이템을 완성한 가운데 데이비드 바흐 대표와 폴란드 실레지아 공대 국제교류팀장 및 한국에선 채이식 아이디어 팜 대표가 참가해 평가했다.

결과 대상은 선문대 기계공학과 최혁재·최우성씨와 오스트라바공대에서 유학 중인 인도 학생 두 명으로 구성된 Stay Frosty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팀은 열전달 원리를 이용해 내부 보온 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린 보온 용기를 개발했으며, 향후 캠프에서 개발된 우수 아이템은 창업보육센터 지원을 통해 지식재산권 출원 및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진행될 예정이다.

심연수 센터장은 "글로벌 창업캠프는 전공 역량과 창의력을 결합해 글로벌 마인드를 심어줄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창업 관련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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