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정면 소재 충효태권도합기도(관장 황성재)가 지난 13일 탕정면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기부한 후원물품 라면 1천559개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탕정면의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 할 예정이다.

황성재 관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만든 작은 정성이 새해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돼 기쁘고, 작은 기부지만 아이들의 진심어린 마음을 담아 소중하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한대균 탕정면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후원물품을 지원한 아이들의 마음이 너무나 따뜻하고, 아이들의 사랑이 담긴 후원물품들이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돼 탕정면이 조금 더 행복해질 것으로 확신한다"며 고마워했다.     

박순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