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성찬) 배방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백영미)가 15일 배방읍 관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을 직접 방문해 사랑의 흰 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배방여성의용소방대 백영미 대장을 비롯해 40명의 대원들이 불우이웃 돕기 행사 일환으로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흰 떡 50박스를 준비해 관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을 방문해 전달했다.

또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 및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전열기구 등 안전 사용도 당부했다.

한편 배방여성의용소방대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매년 따뜻한 이웃사랑 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평소 배방읍 주민들에게 각종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로 귀감이 되고 있다.

백영미 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배방여성의용소방대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순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