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 생명 구한 박은진 소방장 등 6명에 하트세이버 수여
아산소방서, 생명 구한 박은진 소방장 등 6명에 하트세이버 수여
  • 이재형 기자
  • 승인 2020.01.1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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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소방서(서장 김성찬)가 15일 3층 대회의실에서 심장이 정지 된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과 펌뷸런스 대원 6명(박은진·허의회 소방장, 권찬원 소방교, 서기원·명성창·정민기 소방사)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소중한 생명을 구한 6명의 대원들이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 후 김성찬 서장(가운데)과 함께 기념촬영했다.

하트세이버(심장을 구한 사람)는 심 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제세동기 등을 활용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람으로, 병원 도착 전 심전도를 회복하고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한 경우 수여되는 인증서다.

이번 하트세이버 배지를 받은 6명의 대원은 지난해 11월 27일 탕정면 명암리에서 발생한 전기 감전으로 인한 심 정지 출동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해 인증받게 됐다.

김성찬 서장은 "하트세이버는 그 어느 상보다 자랑스럽고 소중한 상"이라며 , "시민들도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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