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식·이숙희 가족, 사랑의 떡국 떡 나눔 ‘귀감’
이민식·이숙희 가족, 사랑의 떡국 떡 나눔 ‘귀감’
  • 박순동 기자
  • 승인 2020.01.17 0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산 모종동에 거주하는 이민식·이숙희 가족이 지난 15일 아산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떡국 떡을 전달했다.

※ 사진설명 : 이민식·이숙희 가족, 아산시에 어려운 이웃 설 명절 떡국떡 나눔1. 좌) 전국전력노동조합 아산지사 위원장 김성환, 윤찬수 부시장, 이숙희·이민식씨 
이민식·이숙희 가족이 떡국 떡을 전달 한 후 기념촬영했다.
(왼쪽부터)전국전력노동조합 아산지사 김성환 위원장, 윤찬수 부시장, 이숙희·이민식씨 

이날 전달된 떡국 떡 300상자(1천50만원 상당)는 가족들의 뜻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각 읍면동에 후원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 될 예정이다. 

이민식씨는 "명절에 이웃들이 떡국을 끓여 드실 모습을 상상하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따뜻한 떡국이 어려운 분들께 힘이 되고 훈훈한 명절이 되길 바라고, 올 한해 희망찬 일들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윤찬수 부시장은 "지속적으로 백미와 떡국 떡 등을 아낌없이 후원해 줘 감사하다"며 "소중한 후원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이민식씨 가족은 지난 2010년부터 온양1동, 온양3동, 영인면 등 시 곳곳에 백미, 떡국 떡, 연탄을 비롯해 다양한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또 지난해 연말 백미 200포(10kg)를 후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부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후원하기

좋은기사 구독료로 응원해주세요.
더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지역 밀착형 기사를 추구하며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