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모종동에 거주하는 이민식·이숙희 가족이 지난 15일 아산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떡국 떡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떡국 떡 300상자(1천50만원 상당)는 가족들의 뜻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각 읍면동에 후원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 될 예정이다.
이민식씨는 "명절에 이웃들이 떡국을 끓여 드실 모습을 상상하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따뜻한 떡국이 어려운 분들께 힘이 되고 훈훈한 명절이 되길 바라고, 올 한해 희망찬 일들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윤찬수 부시장은 "지속적으로 백미와 떡국 떡 등을 아낌없이 후원해 줘 감사하다"며 "소중한 후원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이민식씨 가족은 지난 2010년부터 온양1동, 온양3동, 영인면 등 시 곳곳에 백미, 떡국 떡, 연탄을 비롯해 다양한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또 지난해 연말 백미 200포(10kg)를 후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부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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