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소장 김은태)가 지난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관내 농업인 1천400명을 대상으로 음주폐해 예방교육과 우울증 선별검사를 모두 11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음주폐해 예방교육은 알코올이 신체건강에 미치는 영향뿐 아니라,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그 밖에 올 수 있는 음주 문제를 다룬다.
또 시보건소는 농업인들이 농기계 등을 다루면서 음주를 즐기게 되면 음주운전과 마찬가지로 위험에 노출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잘못된 음주습관으로 알코올 의존증이 생기거나 우울증이 심화돼 극단적 선택을 할 위험이 높다는 경고도 알린다.
아울러 우울증 선별검사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해 전문의상담 연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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