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의원, 충남도 국비예산 공로 감사패 수여
강훈식 의원, 충남도 국비예산 공로 감사패 수여
  • 이재형 기자
  • 승인 2020.01.20 0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민주당 강훈식 의원(충남아산을)이 충남도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강훈식 의원(왼쪽)이 양승조 도지사(오른쪽)으로부터 감사패 수여 후 함께 기념촬영했다.
강훈식 의원(왼쪽)이 양승조 도지사(오른쪽)으로부터 감사패 수여 후 함께 기념촬영했다.

이는 충남도가 사상 최대 국비 예산을 확보해 국비 예산 7조원 시대를 여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18일 강훈식 의원 사무실에서 감사패를 수여하면서 "충남도민의 기대와 열망을 위해 2020년 충남의 현안사업 국비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고 격려했다.

한편 충남도는 2020년 7조1천481억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 지난해 6조3천863억원보다 11.9% 증가한 액수다. 

또 분야별로 △사회간접자본(SOC) 2조4천650억원 △복지 2조1천432억원 △농림수산식품 4천826억원 △환경 3천471억원 △문화체육관광 1천856억원 △연구개발 1천551억원 등의 예산이 확보됐다.

아울러 예산이 확보된 주요 신규 사업으로 △국립 동아시아 역사도시 △스타트업 파크 조성 △내포 혁신창업공간(지식산업센터) 조성 △VR·AR제작 거점센터 구축 △충남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이다.

특히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강훈식 의원은 실제 예산 액수를 확정하는 계수조정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충남도 경기 활성화를 위한 예산과 민생 예산이 빠지지 않도록 직접 검토했다.

강훈식 의원은 "충남도와 충남 지자체가 함께 노력해 역대 최대 예산 확보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SOC와 복지 등 주요 사업들과 경제를 살릴 신규 사업들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확보된 예산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후원하기

좋은기사 구독료로 응원해주세요.
더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지역 밀착형 기사를 추구하며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