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설관리공단, 교통사고 피해 가족 주거 개선에 ‘구슬땀’
아산시설관리공단, 교통사고 피해 가족 주거 개선에 ‘구슬땀’
  • 박순동 기자
  • 승인 2020.01.2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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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광식) 공영버스팀이 지난 19일 교통사고 피해 가족의 농가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 자원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아산시시설관리공단 공영버스팀이 교통사고 피해 가족의 농가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 자원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 교통사고 피해 가족의 주택은 노후 및 우천으로 크게 파손돼 수습하기 어려운 환경 탓에 큰 걱정거리였다.

이에 버스 운전원을 포함한 공단 공영버스팀 직원들은 교통사고로 피해를 입은 가정에게 조금이나마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피해 복구 활동에 나선 것이다.

앞으로도 공영버스팀 봉사단은 열악한 생활환경의 교통사고 피해자의 심리적인 안정과 경제적인 생활 정착에 기여하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 버스 운전원은 "우리가 흘린 구슬땀이 피해 가족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다시 한 번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깨닫고 경각심을 고취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교통사고 피해 가족은 "주말에 먼 곳까지 와 줘 주택 복구를 위해 봉사활동을 해 준 공단 직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고마움을 간직하겠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김광식 이사장은 "교통사고로 인해 상심해 있는 가정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으로, 다시 재기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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