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청년지원 사업 추진…약 40억원 투입
아산, 청년지원 사업 추진…약 40억원 투입
  • 이재형 기자
  • 승인 2020.01.2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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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아산시 10대 청년정책 안내 포스터
아산시 10대 청년정책 안내 포스터

아산시가 약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0년 청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청년을 품고, 청년과 함께, 청년이 만드는 아산다움'이란 비전으로 일자리, 커뮤니티, 정착‧자립, 참여‧소통 등 4대 분야 20개 추진과제를 수립했다.

또 이번 계획이 최종 확정되기까지 정책의 당사자인 청년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청년이 정책의 판매자가 되는 청년정책마켓을 개최해 청년위원회 및 청년정책위원회를 운영하고, 흔한 청년 인터뷰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에 대한 결과로 일자리 부문 △중소기업 신규 재직 청년들에게 15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카드 △지역인재 고용 시 고용보조금을 지급하는 지역우수인재 고용촉진사업 △디스플레이 전문가 인력양성사업 △청년 면접정장 대여 지원사업 △청년창업 지원사업 △분절되어 있는 취업서비스를 한데 모아 종합패키지로 제공하는 청년 취업스터디 그룹 스파르타 등 11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커뮤니티 부문 △3명 이상 모이면 140만원 지원받는 청년커뮤니티 지원사업 3.14(π) △청년캠핑축제(청년주간 운영) △청년 독서 커뮤니티 시트러스 등 4개 사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정착·자립 부문 △청년 전·월세 보증금 융자지원제도 △아산 한달살이 프로젝트인 쉼표 스테이 등 2개 사업과 참여·소통 부문 △청년위원회·청년정책위원회 운영 △청년 정책마켓 개최 △원데이클래스 및 셀럽 초청 강연 등 청년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3개 사업도 추진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올해도 청년문제의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 청년 당사자가 정책의 수혜자에 머무르지 않고 정책의 주체로 세우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청년의 요구와 추세를 반영한 실질적인 청년정책 추진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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