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주식회사(대표이사 한권희)가 최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기업 시너지엑스(대표이사 유상훈)와 함께 충남도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합작투자법인 JB벤처스㈜(공동대표 한권희·유상훈)를 설립했다.

JB주식회사는 충남지역 최대 도시가스 회사로 도시가스 사업 외신재생에너지, 플랫폼사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다.

또 지난해 11월 충남도 최초로 법인형 액셀러레이터 자격을 취득하고, JB With Plus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10개 팀에 대해 액셀러레이팅을 진행해 2월말 데모데이를 앞두고 있는 등 충남도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JB벤처스㈜ 설립은 수도권에 집중 된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의 관심을 충남도로 끌어들이고, 유망 창업자를 발굴 및 육성해 미래를 이끌어갈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충남도를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 혁신성장의 요람으로 꼽히는 팁스 운영사를 올해 JB벤처스㈜의 목표로 설정하고, 창업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충남지역의 창업 활성화를 강화 할 계획이다.

한편 JB벤처스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해 초기 창업팀, 시드 단계의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스타트업의 가치증대 극대화를 위한 후속작업을 추진하는 등 충남도 창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순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