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봉자율방범대, 취약계층에 마스크 후원
음봉자율방범대, 취약계층에 마스크 후원
  • 박순동 기자
  • 승인 2020.02.12 12: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음봉자율방범대(대장 채영병)가 지난11일 음봉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헌호)를 방문해 "감염성 질환 등에 노출되어 있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300개(52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음봉자율방범대가 마스크를 후원한 후 기념촬영했다.
음봉자율방범대가 마스크를 후원한 후 기념촬영했다.

음봉자율방범대는 지난해 8월28일 음봉면 행복키움추진단과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관내 위험지역의 순찰지원 등 안전 관련 봉사를 협약했다.

또 독거노인가구 및 차상위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마스크 전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예방을 위해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대원들이 십시일반 기부해 마련됐다.

채영병 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여파로 마스크와 세정제 품귀현상이 일고 있어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후원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상황이 빠른 시일 내 종결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해 온정을 전할 수 있는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헌호 음봉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관심과 나눔의 손길을 지원해 준 음봉자율방범대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음봉면도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민의 복지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좋은기사 구독료로 응원해주세요.
더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지역 밀착형 기사를 추구하며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