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당장학회, 33년째 장학금 전달
의당장학회, 33년째 장학금 전달
  • 박순동 기자
  • 승인 2020.02.25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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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예스24문화재단의 의당장학회가 지난 25일 음봉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헌호)에서 음봉면 내 우수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사진설명 : 8. 음봉면, 의당장학회
장학금 수여 후 기념촬영

이로써 올해까지 33년간 총 36명의 지역출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으로 별도의 수여식은 갖지 않고,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통장과 우편으로 개별 지급 전달했다.

한편 의당장학회는 고(故) 김기홍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부인인 고(故) 이윤재 여사가 지난 1988년 설립해 매년 아산 음봉면 출신 고등학생 3명과 대학교를 진학하는 학생 1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의당 김기홍 박사는 1921년 함경북도 명천에서 출생, 임상병리학 선각자로 1969년 한국헌혈협회(대한혈액관리협회)를 발족해 체계적인 헌혈이 이뤄지도록 하는 등 의학계에서 큰 발자취를 남기신 분으로 1986년 타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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