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이 U18 감독으로 포르투갈 및 스페인에서 유소년 코치와 감독을 경험한 오동훈 감독을 선임했다.
비선수 출신인 오 감독은 동아대 졸업 후 브라질 Faculdade Dom Bosco 체육학과에 입학해 Trieste Club 유스 아카데미 코치를 시작으로 지도자 커리어를 쌓았다.
이후 포르투갈 Faculdade de Motricidade Humana 스포츠 트레이닝 전공 대학원에 진학해 석사 과정을 밟았으며, 스페인 A.D Union Adarve Juvenil A(U-20) 코치 및 A.D Union Adarve Alevin D(U-12) 감독 등 유소년 팀 지도자로 활동했다.
특히 그는 지난 2017년 4월 한국인 최초로 UEFA Pro 라이센스를 취득하는 등 이론과 현장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오 감독의 국내 활동은 지난 2018시즌 서울이랜드FC U18 코치에 이어 이번 충남아산FC에선 U18 감독으로서 지휘봉을 잡게 됐다.
오동훈 감독은 "유소년 축구 선수 육성은 구단의 근간이 되는 업무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공부해 온 이론과 경험을 바탕으로 불필요한 부분은 최소화해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을 통해 선수들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좋은기사 구독료로 응원해주세요.
더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더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지역 밀착형 기사를 추구하며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아산데스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