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이 아산사랑상품권 가맹점에 가입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아산지역 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충남아산FC가 가맹점에 가입함으로 아산사랑상품권으로 시즌권 및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아산사랑상품권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 발행하는 지역화폐로, 지난달 27일부터 본격 발행돼 관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31일 상품권 구입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상품권은 지역 내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해 소상공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운종 충남아산FC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아산지역 경제에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아산지역 경제와 함께 하는 축구단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사랑상품권 가맹점 확인 및 사용방법은 아산시청 홈페이지(https://www.asan.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순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