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KB국민·우리은행과 소상공인 대출 ‘맞손’
아산, KB국민·우리은행과 소상공인 대출 ‘맞손’
  • 아산데스크
  • 승인 2020.03.1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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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염치읍에 소재한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들의 특례보증 문의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아산 염치읍에 소재한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들의 특례보증 문의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아산시가 KB국민은행·우리은행·충남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코로나19 여파로 지역소상공인의 어려움 해소에 나섰다.

이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20억원을 출연해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이 출연금의 15배인 300억원을 보증한 가운데 300억원 중 아산에 47억원을 배정해 3월초부터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대출 접수 중이다.

또 우리은행(은행장내정자 권광석)도 5억5천만원을 출연해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출연금의 15배인 83억원을 보증한 가운데 83억원 중 아산에 12억원을 배정해 지난 17일부터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대출 접수 중이다.

한편 시는 그동안 코로나19 피해소상공인 특례보증 96억원(접수 380건, 소진), 국민은행 협약보증 47억원, 우리은행 협약보증 12억원 등 코로나19 여파로 특례보증에 예산 약 155억원을 투입한 바 있다.

또 현재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일반소상공인 특례보증 36억원, 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 10억원, 자동차부품기업지원 특례보증 48억원 등을 접수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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