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 23일부터 일반진료 등 ‘정상 운영’
아산시보건소, 23일부터 일반진료 등 ‘정상 운영’
  • 아산데스크
  • 승인 2020.03.20 0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산시보건소 전경
아산시보건소 전경

아산시보건소(소장 구본조)가 오는 23일부터 일반진료와 보건제증명 관련 업무를 정상 운영한다.

지난 2월 27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일반진료 등을 잠정 중단했으나, 지난 19일 아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 판단회의를 결과 정상 운영을 결정했다.

특히 지난 10일 아산 9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추가 확진자가 현재 발생하지 않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반진료 등 보건업무를 정상화했다.

이와 별개로 코로나19의 장기화를 대비해 선별진료소는 정상 운영하며,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검사 예약자가 큰 폭으로 감소해 지난 18일부터 한시적으로 운영 중단했으나 상황위급 시 신속히 운영을 재개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직 코로나19 감염병이 지역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보건소 이용 시 발열 및 호흡기질환 등 유사증상이 있는 경우 일반진료와 보건 제증명 발급을 위해 보건소 방문을 자제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우선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철저한 손 씻기와 외출 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로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에 동참해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덧붙였다.

후원하기

좋은기사 구독료로 응원해주세요.
더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지역 밀착형 기사를 추구하며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