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2020년 아산성웅이순신축제 ‘취소’
코로나19 여파 2020년 아산성웅이순신축제 ‘취소’
  • 아산데스크
  • 승인 2020.03.20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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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성웅이순신축제 중 이순신장군 출정퍼레이드 프로그램 모습
아산성웅이순신축제 중 이순신장군 출정퍼레이드 프로그램 모습

아산시가 코로나19 관련 시민과 방문객 안전을 위해 아산시축제위원회와 논의 끝에 2020년 아산성웅이순신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아산성웅이순신축제는 관광객 35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표축제로,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 공연 및 볼거리가 다양해 많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면서 전국에 알려져 있는 행사다.

최근 코로나 19 감염병 위기경보가 최고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글로벌 위기상황으로 번지면서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고려해 아산시축제위원회는 지난 19일 축제를 취소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지역경제활성화와 시민들을 위해 축제 대신 현충사 야간개장을 통해 다양한 음악행사와 7월, 10월 중 대규모 문화공연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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