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아산, 첫 확진자 ‘퇴원’…6명 치료중
코로나 19 아산, 첫 확진자 ‘퇴원’…6명 치료중
  • 이재형 기자
  • 승인 2020.03.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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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코로나19 관련 지난 2월 26일 확진 받아 치료중이던 아산지역 1번째 여성 확진자(42)가 22일 퇴원했다.

이로써 아산은 9명의 확진자 중 지난 18일 4번째 확진자에 이어 지난 20일 7번째와 22일 첫 확진자까지 등 모두 3명이 퇴원해 현재 치료중인 확진자는 6명이다.

아산 탕정에 거주하는 1번째 여성 확진자(줌바댄스 강사)는 지난 2월 25일 기침 및 두통 등의 증상을 보여 검체 채취 및 자가격리 중 지난 2월 26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했었으며, 남편(45, 2번째 확진자)도 지난 2월 25일 인후통 등의 증상으로 지난 2월 26일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입원 치료중이다.

시는 첫 여성 확진자의 경우 역학조사 결과 지난 2월 21일 오후 7시께 천안 두정동 월드JK피트니스센터를 방문한 동선이 공개되면서 감염 경로가 파악됐던 가운데 22일 완치돼 퇴원 조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시청 홈페이지에 22일 오전 8시30분 기준으로 총 확진자는 9명이며, 현재 2명이 검체 채취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확진자 등과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 검사를 받은 아산시민 698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6명이 격리중(격리해제 317명)이라고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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