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아산지부, 더민주당 아산을 강훈식 후보 ‘지지선언’
한국노총 아산지부, 더민주당 아산을 강훈식 후보 ‘지지선언’
  • 이재형 기자
  • 승인 2020.03.27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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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조합총연맹 아산지역지부가 더민주당 아산을 강훈식 후보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한국노동 아산지역지부가 강훈식 후보 공개 지지 선언 후 기념촬영했다.

한국노총 아산지역지부(의장 이창수)는 지난 26일 아산시 근로자종합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30개 개별노조 및 3천여명 조합원 일동 명의로 지지선언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그 어느 때보다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이번 총선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차별과 소외 없는 사회, 노동자의 권리가 존중되고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는 후보는 강훈식 후보다"고 공개 선언 배경을 말했다.

그러면서 "반드시 더민주당이 승리해 개혁의 선봉에 설 수 있도록 한국노총 아산지부의 하나된 목소리를 모아 당선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강훈식 후보는 "코로나19로 국내 뿐 아니라 세계 경제에 유례없는 위기가 찾아올 것으로 우려된다"며 "경제 위기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열악해지기 쉬운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의 중요성도 그 어느 때보다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 선거 본 후보로 등록한 첫날 아산 노동자들을 대표하는 한국노총의 지지를 받아 매우 뜻 깊다"며 "지지에 힘입어 노동자 권익을 보호하고 우리 사회가 노동존중 사회로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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