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미래통합당 아산을 박경귀 당협위원장이 27일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로 공식 등록했다.

박경귀 후보는 "이번 총선은 흔들리고 있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이번에 꼭 바꿔야 한다는 정권심판의 열망을 받들어 아산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 후보는 "그동안 아산을 지역은 인구가 급증했지만, 도시 기반이 매우 취약하다"며 "특히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밀집한 배방, 탕정, 음봉, 둔포지역은 시가지 형성이 제대로 되지 않아 도시 경제생활은 모두 인근 천안·평택에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명품행복도시의 큰 그림을 그리고 비전을 실현해 나갈 줄 하는 정책전문가가 절실한 시점"이라며, "이번이 골든타임이다. 총선에서 시민들의 선택이 아산 미래의 100년을 좌우한다. 지역별 맞춤형 그랜드 비전을 제시한 본 후보를 꼭 선택해 아산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박 후보는 지난 2월부터 네 차례에 걸쳐 아산을구 8개 읍면별 그랜드 비전 공약을 발표하며 정책선거에 임해왔다.

이재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