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아산갑 복기왕, “대통령·도지사·시장과 원팀으로 원도심 발전“
[21대 총선]아산갑 복기왕, “대통령·도지사·시장과 원팀으로 원도심 발전“
  • 이재형 기자
  • 승인 2020.03.29 0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기왕 후보

21대 총선 더민주당 아산갑 복기왕 후보가 지난 27일 풍기역 신설 가속화, 모종 복합커뮤니티센터 확대 건립, 모종중 신설 등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우선 복 후보는 원도심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적 과제로 수도권 전철 풍기역 신설을 제시하면서 "현재 추진되고 있는 풍기역이 최대한 빨리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그는 "아산의 지속적 성장과 발전에 따라 인구가 크게 증가돼 아산시민들에게 필요한 문화·복지·교육 인프라가 더 많이 확충돼야 한다"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모종복합커뮤니티 센터의 확대 건립과 (가칭)모종중 신설을 중요 공약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복 후보는 "모종복합커뮤니티 센터는 2019년 정부의 생활 SOC 사업에 선정됐지만 온양3동 등 도심에 거주하고 있는 인구 규모와 지역주민들의 문화수요에 비춰 턱없이 규모가 작게 계획됐다"며 지적한 뒤, "복합커뮤니티 센터를 확대 건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와 관련 그는 "모종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구 소방서 부지에 건립되는 사업으로 생활문화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등의 시설이 들어서는 것으로, 10억6천만원의 예산이 투자되는 것으로 계획됐다"고 알렸다.  

아울러 복 후보는 "모종지역에 도시개발 사업이 현재 3차까지 진행되고, 추후 더욱 확대될 여지가 많은 만큼 아이들의 교육 수요 증대에 대비해 모종중 건립 역시 적극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복 후보는 마무리 발언으로 "시장 재임 8년간의 경험에서 당이 다르면 시장과 국회의원은 엇박자가 난다"며 언급한 뒤, "시장과 국회의원은 원팀이어야 하고, 아산을 위해 새로운 국회의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대통령, 도지사, 시장과 막힘없이 소통해 더 많은 사업과 예산을 가져올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후원하기

좋은기사 구독료로 응원해주세요.
더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지역 밀착형 기사를 추구하며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