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포면 자원봉사센터, 사랑의 수제 면 마스크 기부
둔포면 자원봉사센터, 사랑의 수제 면 마스크 기부
  • 박순동 기자
  • 승인 2020.04.0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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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포면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영경)가 최근 건강 취약우려 계층을 위한 코로나19 극복 기원 사랑의 수제 면 마스크 500장을 최근 둔포면에 전달했다.

둔포면 자원봉사센터가 사랑의 수제 면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둔포면 자원봉사센터가 둔포면에 사랑의 수제 면 마스크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했다.

이번 사랑의 면 마스크는 둔포면 자원봉사거점센터, 충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성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의 재원을 기반으로 필터교체형으로 제작됐다.

또 ㈜세창이엔텍 아산지점, 권혁천 둔포면 이장단협의회장, 한상기 둔포농협조합장, 조성택 둔포면 주민자치위원장 등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그동안 기부를 위해 둔포면 자원봉사센터는 둔포면 행정복지센터 2층을 빌려 재봉 기술을 가진 자원봉사자들의 봉사로 함께했으며, 이 봉사는 둔포면 적십자봉사회,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행복키움추진단, 농촌중심지단체회 등 3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6일 동안 쉬지 않고 구슬땀을 흘려 기획됐다.

이영경 센터장은 "이웃을 돕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마스크 제작에 나선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지상 둔포면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 때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와 봉사자들의 봉사활동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제작된 마스크가 건강 취약계층에 전달돼 모든 면민이 코로나 19를 슬기롭게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재봉틀 봉사)로 제작된 이번 면 마스크는 코로나19 관련 취약우려 복지대상자들 대상으로 집중 배부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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