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평생학습관(관장 김규원)이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임시 휴관한 공연장 로비를 산뜻하게 새 단장해 재개관을 앞두고 있다.

30여년의 세월을 지탱해 온 평생학습관 공연장 로비가 단순한 출입구 개념에서 벗어나 철저한 시민중심 환경개선 공사로 시행돼 유지, 보수, 교체, 보강을 넘어 새로운 문화여정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 만남의 장소, 홍보존, 전시시설을 시공해 문화공간을 확보하고 공연장 부속시설인 다정홀은 시를 표현한 그래픽 화면교체 보강과 편익가구를 배치했다.

아울러 내부는 시를 부각한 출입문 안내표시, 층별 안내표시판 제작, 실내공기정화식물 안착 등 시설안전유지 관리 보강에도 한층 강화했다.

이와 함께 주차부족 문제해결을 위해 배수로 덮개 공사 시공으로 주차 공간 확보와 차선도색과 외부벽면 부분도색을 완료했다. 

한편 시는 평생학습관은 새 단장을 계기로 행복아산 시민아카데미, 협업 강연, 기획공연 등 경쟁력 있는 자체 공연 콘텐츠를 확보해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규원 관장은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평생학습관 공연장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갖춰 고품격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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