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치매안심센터, 카네이션 화분 및 기억회상 꾸러미 전달
아산치매안심센터, 카네이션 화분 및 기억회상 꾸러미 전달
  • 아산데스크
  • 승인 2020.05.07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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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치매안심센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홀로 생활하는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화분과 기억회상 꾸러미를 전달해 눈길이다.

아산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노인에게 카네이션 화분과 기억회상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아산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노인에게 카네이션 화분과 기억회상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전달은 코로나19로 임시휴관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못하고 가정에서만 홀로 지내는 치매노인들의 사회적 고립감과 심리적 외로움을 달래주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2일까지 쉼터 프로그램 이용자, 독거나 부부치매 등 소외된 치매노인 100명에게 카네이션 화분과 기억회상 꾸러미를 전달 할 예정이다. 

기억회상 꾸러미는 만다라 그리기, 화투놀이 색칠공부, 인지 퍼즐 등으로 구성돼 치매노인 인지능력 강화로 치매악화에 도움된다.

한편 아산시치매안심센터는 현재 치매 치료비지원, 배회 예방서비스, 치매환자 돌봄에 필요한 물품제공, 치매검사 필요시 검진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노인들의 가정 내 우울감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가 빠른 시일 내 종식돼 웃으며 어르신들을 뵙는 날이 오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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