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행복키움지원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6일 관내 독거노인과 노인시설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카네이션 화분과 배를 전달했다.
코로나19로 모든 행사가 취소된 가운데 행복키움지원단이 후원한 배(3kg) 2천649상자(1천700만원 상당)와 카네이션 화분 1천820개(1천183만원 상당)는 17개 각 읍면동과 관내 노인복지센터 4개소, 노인복지시설 등을 통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전달된 카네이션과 배는 아산시 지정기탁 된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아산 배와 꽃 소비가 줄어든 관내 화훼농가에서 꽃을 구매해 침체된 아산지역 농가를 돕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외로움을 느끼실 저소득 독거노인들이 활짝 핀 꽃과 달콤하고 시원한 배를 드시며 조금이나마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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