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지난 7일 배방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방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예비계획 수립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배방읍 추진위원, 배방읍 및 사회적경제과 직원, 용역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계획 수립 완료 보고와 질의 응답 및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설명했다.
배방읍은 농촌중심지 및 배후마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33명의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해 12월 위촉식을 가진 후 본격적인 사업구상에 돌입했다.
또 사업의 이해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경남 거창군 선진지견학, 배방읍 현장답사 등 9회 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추진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앞으로 5월 중 공모 신청 후 5~6월 평가 대비해 추진위원들로 구성된 기찻길 농업교실, 학생자치학교, 배방문화기차 분과는 지역주민들의 역량강화프로그램을 통해 살기 좋은 농촌도시 건설 및 귀촌 주민과 지역 농민들의 화합을 위하여 힘쓸 예정이다.
김영환 사회적경제과장은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위원들의 열의 넘치는 회의가 이뤄진 적이 없다"며 "배방읍 주민들의 지역 발전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으며, 꼭 공모사업 선정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힘을 합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방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배방읍 중심지와 배후마을에 생활 밀착형 교육·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소재지와 배후마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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