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5동 새마을지도자, 저소득층 위기가구에 후원금 전달
온양5동 새마을지도자, 저소득층 위기가구에 후원금 전달
  • 박순동 기자
  • 승인 2020.05.15 0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양5동 새마을지도자 남·여 협의회(회장 이연복, 부녀회장 이향재)가 지난 13일 시에 관내 저소득층 위기가구 등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온양5동 새마을지도자 남·여 협의회가 저소득층 위기가구 후원금 전달 후 기념촬영했다.
온양5동 새마을지도자 남·여 협의회가 저소득층 위기가구 후원금 전달 후 기념촬영했다.

이날 후원금은 지난 1년간 농가를 방문해 농약 플라스틱병과 농약 봉지류를 수거하고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 126만5천600원 전액이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절차로 아산형 긴급복지지원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연복 회장은 "매년 숨은 자원 찾기로 파지, 고철, 페트병,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해 판매하고 발생한 수익금으로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한다"며 "올해는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어려운 상황이라 농약병 등 판매 수익금을 시에 후원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에 오세현 아산시장은 "시를 위해 지속적인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줘 감사하다"며 "우리 주변 위기 가구 지원에 뜻깊게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양5동 새마을지도자 남·여 협의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떡국 나눔, 사랑의 집수리, 집 청소, 깨끗한 아산 만들기 캠페인과 대청소 등 환경정비까지 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후원하기

좋은기사 구독료로 응원해주세요.
더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지역 밀착형 기사를 추구하며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