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 개최…위기 청소년에 1천만원 지원
아산,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 개최…위기 청소년에 1천만원 지원
  • 아산데스크
  • 승인 2020.05.16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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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지난 14일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상반기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를 개최, 위기 청소년 5명에게 1천만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아산시 상반기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 개최 모습
아산시 상반기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 개최 모습

청소년안전망(지역사회청소년 통합지원체계)은 지역사회의 청소년 유관 자원을 연계해 위기 청소년의 개별상황에 따라 생활, 상담, 보호, 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 지원사업으로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운영한다.

우선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 주요참여기관은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아산시청소년쉼터, 1388청소년지원단,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시,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 아산경찰서 등이다.

이날 위원회의 주요안건으로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을 통해 관내 위기 청소년 모두 5명에게 1천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의결됐다. 

또 청소년특별지원의 지원예산 확대 및 사례관리 내실화 방안 등도 논의됐다.

김경숙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특별지원 대상자에 최종 선정되지 않았지만 어려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브릿지 사업을 통해 신속하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검토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호 평생학습문화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와중에도 위기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사회적인 지원에서 소외받는 관내 청소년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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