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원예농협, 농산물 수출 500만불 탑 수상 ‘영예’
아산원예농협, 농산물 수출 500만불 탑 수상 ‘영예’
  • 이재형 기자
  • 승인 2020.05.1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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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원예농협(조합장 구본권)이 지난 12일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에서 2019년 농산물 수출 500만불 달성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구본권 원예농협 조합장(왼쪽)이 2019년 농산물수출 500만불 달성탑을 수상했다.
구본권 원예농협 조합장(왼쪽)이 2019년 농산물수출 500만불 달성탑을 수상했다.

아산원예농협은 지난 2016년 300만불 수출의 탑과 지난 2017년과 2018년 연속 4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2019년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원예농협은 수출 국가 다변화 및 품목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최근 3년간 수출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세부적으로 수출 주요국가인 미국, 베트남, 대만, 홍콩 등에서 매출이 증가하고, 신흥 강국인 인도에 지난해 처음 수출한데 이어 오스트리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러시아, 하와이 등 수출 국가 확대를 통한 판로 개척에 노력한 결과란 평이다.

한편 원예농협은 앞으로 수출 1천만불 달성을 위해 수출 희망 농가의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수출의 다변화를 통한 현지 판촉 행사와 바이어 초청 등을 통한 물량 확대를 비롯해 조합원 교육 및 지도사업에 활성화하고 있으며, 원예농협은 판매에 매진하여 조합원이 안심하고 영농활동에만 전념하게 한다는게 궁극적 목표로 꼽고 있다.

달성 탑 수상 후 단체 기념촬영
농산물수출 달성 탑 수상 후 단체 기념촬영

구본권 조합장은 "내수시장이 침체돼 해외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2016년 300백만불에 이어 지난해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 수출경험을 바탕으로 수출 국가를 더 확대하고 품목도 다양화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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