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률 ‘87.8%’
아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률 ‘87.8%’
  • 아산데스크
  • 승인 2020.05.25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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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접수를 받고 있는 모습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접수를 받고 있는 모습

아산시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접수 결과 지난 21일 기준 신청률 87.8%로 집계됐다.

지원대상 총 13만6천756가구 중 12만22가구가 신청해 781억7천700만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10가구 중 약 9가구가 지급받은 셈으로 분석됐다.

세부적인 지원현황으로 △4일 현금지급 대상 1만4천777가구, 68억3천만원 지원 △11일부터 신용·체크카드 신청(카드사) 9만3천396가구, 633억8천200만원 지원 △18일부터 선불카드 신청(읍면동) 1만1천849가구, 79억6천500만원을 지급했다.

이와 관련 시는 선불카드의 신속한 접수처리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주간 본청 공무원 100명을 5개조로 나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지원하도록 근무 명령한 상태다. 

또 현재까지 온양1동 신청률이 93%로 가장 높았으며, 시는 읍면동별 지원금 신청현황을 일일 모니터링을 통해 시 전체 시민이 신속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 동원할 방침이다. 

한편 현재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카드사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신청·접수 중으로, 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된다.

또 기한 내 미사용하면 잔액은 환수된다.

시 관계자는 "정부 긴급재난 지원금 총액 878억원 전액이 관내 시중에 풀리면 코로나19 여파로 침체 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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