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12년째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순천향대, 12년째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 아산데스크
  • 승인 2020.05.29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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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SCH미디어랩스 단과대학 스타트업 플라자에서 예비창업자인 학생들이 창업아이템 확산공간에서 토론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순천향대 SCH미디어랩스 단과대학 스타트업 플라자에서 예비창업자인 학생들이 창업아이템 확산공간에서 토론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가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12년째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대입전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전형 과정의 공정·투명성을 제고하고, 합리적으로 대입전형을 운영해 교육과정에 충실한 고교교육 여건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사업선정은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 대입전형 단순화 및 정보공개 확대,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 강화 등 올바른 대입 전형의 공정성 확보와 사교육 감소를 위한 대입전형 단순화 운영의 결과다"고 말했다.

순천향대는 지난해 SCH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교육부가 인정하는 2019년~2022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울릉도의 울릉고 등 전국 농어촌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함으로 진로교육 소외지역 지원에 앞장서왔다.

또 'SCH 꿈을 찾는 강좌'를 비롯해 '오픈 유니버시티', '동아리 멘토링' 등을 운영하면서 고교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상명 입학처장은 "이번 학기도 ‘SCH 꿈을 찾는 강좌’는 전국 고교를 대상으로 300회 이상 운영할 예정"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 맞는 온라인 강의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고교생들의 전공 선택을 돕고 진로설계 방향을 제시하면서 입시를 앞둔 고교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평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계속 지원대학으로 총 75개교를 선정해 발표, 순천향대는 유형Ⅰ 67개 대학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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