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아산, 방역 속 6월 중 체육행사 ‘기지개’
코로나19 아산, 방역 속 6월 중 체육행사 ‘기지개’
  • 아산데스크
  • 승인 2020.05.29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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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체육회·장애인체육회가 코로나19 방역봉사단을 발족한 후 기념촬영했다.
아산시체육회·장애인체육회가 지난 3월 코로나19 방역봉사단을 발족한 후 기념촬영했다.

아산시가 아산시체육회·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코로나19 완전 방역 속 6월 체육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와 생활방역체계로 전환한 가운데 이태원발 확진자 발생에 따라 6월 중 체육행사 7개를 개회식 없이 추진하고 7월 체육행사는 추이를 보고 결정할 방침이다.

또 체육행사 생활방역대책을 수립해 철저한 방역태세는 물론 행사 종료 후는 사용시설 전체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6월 예정 체육행사는 2020충청남도 골볼 어울림 생활체육대회(5일), 제12회 SUPER CUP 축구대회(7일), 제3회 아산시 전국장애인 어울림야구대회(13일), 이충무공탄신기념 제55회 전국시도대항 검도대회(20일~21일), 2020 스마트아산 충남권 농구대회(20일~21일), 2020 온양온천기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21일) 등이다.

임도훈 아산시체육회장은 "시민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체육행사가 코로나19 감염 통로가 될 수 있어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개회식을 불가피하게 생략했다"며 "체육인들의 많은 협조로 내일이 건강한 아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 정경환 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코로나19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재개되는 행사이니만큼 모든 계획마다 철저한 방역 대책을 포함하겠다"며 "참가자 명부작성,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는 안전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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