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아산, 배방 11번째 확진자 발생…탕정 거주자도 확진
코로나19 아산, 배방 11번째 확진자 발생…탕정 거주자도 확진
  • 이재형 기자
  • 승인 2020.06.05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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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출처 : 위키피디아)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출처 : 위키피디아)

코로나19 관련 아산지역 11번째 여성 확진자(41)가 지난 4월 3일 이후 63일만에 발생했다.

아산 11번째(충남 148번째) 여성 확진자는 지난 4일 검체채취 결과 확진 받았으며, 감염원이 불분명한 서울에서 온 어머니(확진)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확진자와 접촉 후 현재까지 아산 배방읍에 거주, 가족으로 남편과 아들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천안의료원에 입원 할 예정이며, 충남도 지원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천안 109번째(충남 147번째) 여성 확진자(62)는 아산 탕정면 거주자로, 서울 관악구 소재 리치웨이(부화당)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지난 4일 검체채취 결과 무증상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 확진자는 천안의료원 음압병실에 입원했으며, 가족 두 명은 검사중이다.

현재 이 확진자는 천안 확진자로 분류된 가운데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시는 시청 홈페이지에 5일 오전 10시 기준 총 확진자는 11명(오늘 1명 발생)이며, 현재 42명이 검체채취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확진자 등과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 검사를 받은 아산시민 4천74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291명이 격리중이라고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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