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2년 연속 파란사다리 사업 ‘주관 대학’ 선정
선문대, 2년 연속 파란사다리 사업 ‘주관 대학’ 선정
  • 아산데스크
  • 승인 2020.06.17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문대 전경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2020년 파란사다리 사업 주관대학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파란사다리 사업은 경제·사회적 취약 계층 대학생의 진로역량 개발 및 진로개척의 기회 제공을 위해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선문대는 2019년 파란사다리 사업 운영 대학 중 최우수대학에 선정돼 전국 최고의 지원금인 약 3억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특히 입학생 전원 해외 연수 경험을 지원하는 '선문 글로벌 FLY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선문대는 국내 최초 3+1 유학제도를 비롯한 다양한 해외 연수 실적과 경험 등을 바탕으로 파란사다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손진희 국제교류처장은 "선문대의 사업 운영 최우수대학 선정은 국제화 특성화 대학으로 이미 그간의 경험과 인프라에 따른 당연한 결과라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연수 분위기가 위축됐지만, 철저한 안전 관리 및 예방 계획으로 올해 역시 파란사다리 사업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는 충청권 주관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9월초 선문대 및 충청권 17개 대학에서 90명의 학생을 선발하고, 오는 12월까지 사전 교육을 진행 후 내년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 대만 명전대, 베트남 하노이과학기술대 등 해외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후원하기

좋은기사 구독료로 응원해주세요.
더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지역 밀착형 기사를 추구하며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