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시앤조이 셀프빨래방, 아산시와 세탁지원 '업무협약'
워시앤조이 셀프빨래방, 아산시와 세탁지원 '업무협약'
  • 박순동 기자
  • 승인 2020.06.18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워시엔조이 셀프빨래방 아산권곡점(대표 이영희)이 지난 17일 아산시와 관내 저소득층 세탁지원을 위한 행복키움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워시엔조이 셀프빨래방 아산권곡점 김현명·이영희 부부가 윤찬수 부시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함께 기념촬영했다. 
워시엔조이 셀프빨래방 아산권곡점 김현명·이영희 부부가 윤찬수 부시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함께 기념촬영했다. 

이번 빨래봉사 협약은 빨래 서비스가 필요한 다섯가정 지원과 긴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추가로 지원하는 내용으로 관내 저소득층 가정의 위생 및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영희 대표와 배우자 김현명 대표는 "셀프빨래방을 운영하면서 시험 삼아 이불과 옷을 여러 번 세탁해 집 진드기 및 먼지를 털어주니 간지럽던 증상이 없어지길래 위생적인 환경이 필요한 저소득층이 이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지원이 필요한 대상가정이 있으면 이용할 수 있도록 추천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윤찬수 부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때에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협력 사업에 자원으로 적극 동참해 줘 감사하다"며 "이웃을 생각하며 지내시는 두 대표의 마음이 진정한 부자라 생각한다. 마음처럼 사업도 번창하시길 바란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워시엔조이 셀프빨래방 아산권곡점은 아고오거리에 위치하며 ‘회 떠주는 남자’(대표 김현명) 상점도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해 5월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통합사례관리대상자의 긴급한 빨래 서비스를 맡아 지원한 바 있다.

후원하기

좋은기사 구독료로 응원해주세요.
더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지역 밀착형 기사를 추구하며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