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감]이상덕 의원, “어린이집 출결시스템 차별 없애야...영농폐기물 체계적 수거”
[행감]이상덕 의원, “어린이집 출결시스템 차별 없애야...영농폐기물 체계적 수거”
  • 이재형 기자
  • 승인 2020.06.22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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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이상덕 의원이 지난 12일 열린 여성가족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어린이집 안심 등·하원 알리미 서비스에 국·공립 어린이집과 민간어린이집에 차이가 있어선 안된다"고 지적해 눈길이다.

이상덕 의원
이상덕 의원

이 의원은 "와이파이식 출결시스템이 편리함에도 높은 수수료 때문에 국공립 어린이집만 주로 해당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는 실정으로, 추후 민간 어린이집도 수수료를 보전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와이파이식은 그냥 지나가면 자동인식으로 등·하원이 체크되는 반면 민간어린이집의 카드식은 아이들이 등원할 경우 일일이 찍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른다"고 지적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여성가족과장은 "국·도비 지원사업으로 일부 지원이다 보니 자부담 비율이 높아 카드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많은 상황으로, 좀 더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답변했다.

또 이 의원은 지난 16일 체육진흥과 행감에서 "한마음야구장 이용 시 리틀야구단도 이용요금을 감면해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엘리트, 동호회 등과 비교할 때 리틀야구단은 보이지 않는 소외감과 학부모의 부담이 가중되는 만큼 형평성을 갖고 감면혜택 등 건강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관심을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지난 17일 자원순환과 행감에서 이 의원은 영농폐기물 수거 관리 관련 "영농폐기물(비닐, 농약병)의 원활한 분리배출을 위해 수거 환원체계를 각 읍면동에 적극 홍보해 주기 바란다"며 "마을공동 집하장에 영농폐기물(비닐, 농약병)이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정기·체계적으로 수거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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