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강]코로나19 천안 110번 확진자…아산 배방 북수로 학원 경유
[보강]코로나19 천안 110번 확진자…아산 배방 북수로 학원 경유
  • 이재형 기자
  • 승인 2020.06.23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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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천안 110번 여성 확진자(48)의 근무지가 아산 배방읍에 소재한 학원으로 알려지면서 인근 학교들의 등교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천안시 서북구 불당로에 거주하는 이 여성 확진자(충남 162번째)는 지난 19일 열감 증상을 보여 지난 22일 천안충무병원 검체채취 결과 확진 받아 입원했다.

또 확진자는 배방읍 북수로에 소재한 학원에서 초 1학년~중학생 대상 영어교육 관련자로 알려져 학원생 및 학원 관련자 20명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는 학원 방역소독 및 임시폐쇄하고, 인근 배방초·모산중·배방중에 다니는 학생들 중 관련자만 임시 등교금지 조치를 내렸다.

한편 시는 시청 홈페이지에 21일 오후 6시 기준 총 확진자는 15명이며, 22명이 검체채취 검사중이고, 확진자 등과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 검사를 받은 아산시민 4천883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243명이 격리중이라고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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