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노조, (유)청송건설과 아산지역 근로자 우대 ‘맞손’
대한건설노조, (유)청송건설과 아산지역 근로자 우대 ‘맞손’
  • 이재형 기자
  • 승인 2020.06.24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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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조합총연맹·대한건설노동조합이 (유)청송건설과 아산 발전 및 지역근로자들을 우대하는 업무협약을 맺어 눈길이다.

(유)청송건설과 대한건설노조가 아산지역 근로자들을 우대하는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 촬영했다.

금호산업(주)이 시공하는 모종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아파트 463세대)의 하도급 공사를 맡고 있는 청송건설은 아산 번영로 224번길 49(3층)에 충남지점(대표 강성진) 둥지를 틀고 대한건설노조와 아산 발전 및 지역근로자들의 생존권 활보에 손을 잡았다.

이로써 아산시민 근로자들로 구성된 대한건설노조는 시공사 현장설명회(원청 건설업체에서 견적을 받기 위한 하나의 절차로, 입찰에 참여한 하도급 업체들이 똑같은 조건으로 견적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볼 수 있는 청송건설과 함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도모한다.

(유)청송건설 관계자는 "아산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업체들과 손잡게 돼 너무 기쁘다"며 "대한건설노조와 뜻을 함께 할 수 있게 큰 역할을 해 준 아산시청 관계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전해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장시현 대한건설노조 본부장은 "아산 관내 대규모 건설현장의 현장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는 업체가 생기고,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대한건설노조와 청송건설은 시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전념하고, 최선을 다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일조하겠다"고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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