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장마철 대비 조명시설에 대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오는 7월 3일까지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전기로 인한 감전사고가 우려되는 가로·보안등, 공원등, 지하보·차도 등 조명시설 960개소 및 제어함 48개소다.

시는 가로등주 누전 및 차단기 작동여부, 전기설비의 접지상태 적정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시설기준에 부적합한 시설에 대해 조기 보수 완료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조명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 및 보수를 통해 장마철 전기로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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