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7월부터 공공건축심의위원회 본격 운영
아산, 7월부터 공공건축심의위원회 본격 운영
  • 아산데스크
  • 승인 2020.06.29 0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산시가 공공건축사업의 건축기획 등을 심의·자문할 아산시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위원을 구성, 내달부터 본격 가동한다.

아산시 공공건축심의위원회 간담회 모습 
아산시 공공건축심의위원회 간담회 모습 

공공건축심의위원회는 공공건축사업 초기단계부터 건축기획을 사전 검토해 부실한 기획을 예방하고, 공공건축물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시는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된 신청자를 대상으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건축계획, 건축설계, 도시계획 등 3개 분야에 총 14명을 최종 선정해 공공건축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

또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된 전문가는 교수, 건축사, 기술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3년간 설계비 추정가격 5천만원 이상인 공공건축사업의 건축기획의 적정성을 비롯해 설계용역 지침서와 과업내용서의 적정성 등을 심의·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건축사업 기획 업무 전문가 활용으로 기획 내실화 확보로 공공건축물 품격 향상과 일관된 업무 수행으로 사업기간을 단축 실현해 시민들에게 문화·체육·복지공간을 조기에 제공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좋은기사 구독료로 응원해주세요.
더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지역 밀착형 기사를 추구하며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