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Al-Pilot 팀, 자율주행 배달 모빌리티 공모전 ‘결선 진출’
선문대 Al-Pilot 팀, 자율주행 배달 모빌리티 공모전 ‘결선 진출’
  • 아산데스크
  • 승인 2020.07.02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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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창업동아리 Al-Pilot 팀이 경기도의 대학(원)생 대상 자율주행 배달 모빌리티 공모전에서 최종 결선에 선발됐다.

자율주행 배달 모빌리티 공모전 최종 결선에 선발된 선문대 창업동아리 Al-Pilot 팀 

자율주행 배달 모빌리티는 고객이 스마트폰 등의 단말기를 통해 물품을 구입하면 자율주행차량(로봇)이 물건을 고객이 있는 곳까지 배달하는 방식이다.

또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자율주행 배달 모빌리티 서비스 아이디어를 공모 및 제작해 실제로 주행까지 해보는 과정이 다.

특히 사륜 구동체와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기본으로 아이디어 제시 배경과 상품 기획까지 포함한 사업계획, 미션을 통한 최종 주행 등의 종합 평가로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아울러 공모전는 지난달 14일까지 접수된 가운데 선문대 2개 팀을 포함해 9개교 10개 팀이 1차 선발됐으며, 지난달 29일 경기도 자율주행센터에서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5개 팀이 가려졌다.

이에 선문대 창업교육센터(센터장 심연수) 소속 창업동아리 Al-Pilot 팀(지도교수 이지연)은 오는 10월 15~17일 열리는 제4회 판교자율주행모터쇼에서 최종 주행 평가를 받는다.

이 대회의 시상은 최우수팀(상금 500만원)과 2·3위가 선정될 예정이다.

심연수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핵심 기술이 집약된 이번 공모전에서 1차에서 유일한 2팀 선발과 1팀의 최종 결선이란 결과는 디지털 메이커 교육을 새롭게 적용한 차별화된 창업 교육에서 비롯됐다"며 "창업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전공 창업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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