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시각디자인학과, 코로나19 극복 응원 콘텐츠 공모전 ‘석권’
선문대 시각디자인학과, 코로나19 극복 응원 콘텐츠 공모전 ‘석권’
  • 아산데스크
  • 승인 2020.07.0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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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시각디자인학과가 서울시에서 진행한 코로나19 극복·응원 콘텐츠 글로벌 공모전에서 금상, 은상, 동상 등을 모두 석권하는 영광을 안았다.

금상을 수상한 김서희씨의 '우리를 지키는 안전노선' 작품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가 전 세계인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마련돼 지난 4월 8일~5월 22일까지 영상 콘텐츠 221건 및 이미지 콘텐츠 458건 등 2개 분야 총 679건이 접수됐다.

또 일반 및 학생 구분 없이 접수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서울시는 지난 5월 27일 예비 심사와 지난달 1일~5일 대국민 온라인 투표 및 지난달 10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이미지 콘텐츠 부분에서 최종 15개 작품(금상 1개, 은상 2개, 동상 3개, 입선 9개)을 선정했다.

이중 선문대 시각디자인학과는 김서희씨의 '우리를 지키는 안전노선'이란 작품으로 금상을 수상한데 이어 김현아씨의 '서로가 웃을 수 있는 거리 2M'와 한지민씨의 '우리의 영웅' 작품으로 은상, 김경석씨의 '아무도 모릅니다'와 여원애씨의 '벨튀' 작품으로 동상을 비롯해 입선 5명 등 15개 중 10개 상을 휩쓸었다.

금상을 수상한 김서희씨는 "코로나19로 실기 수업이 쉽지 않았지만, 비대면 수업에서 열정적으로 지도해 준 장훈종 교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다양한 어워드에도 참가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장훈종 지도교수(시각디자인학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값진 결과를 이뤄낸 선문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과정은 어려운 실기 수업이지만 비대면 수업으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 같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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