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이정화 동문,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
순천향대 이정화 동문,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
  • 아산데스크
  • 승인 2020.07.0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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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 환경보건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정화 동문이 지난 6일 2020년도 산재예방 유공자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순천향대 동문인 이정화 대표이사
순천향대 동문인 이정화 대표이사

이정화 동문은 ㈜사람과 환경연구소(http://www.herlab.co.kr) 대표이사로 최고 수준의 맞춤형 산업보건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산업 및 환경보건 컨설팅, 석면조사 및 분석, 작업환경측정과 보건진단 등 산업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위험성으로부터 진단과 평가 등을 다루는 전문 강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IPP 일학습병행사업의 수월성 제고를 위해 지난 2017년 8월 순천향대와 작업환경측정기관협의회 간 업무협약을 비롯해 지난 2018년 순천향대 부천병원과 부천 여성기업인협의회 간 업무협약을 통해 측정기관 인력수급은 물론 매년 20여명의 관련전공 학생들이 IPP 작업환경 측정기관에서 전문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주선하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정화 ㈜사람과 환경연구소 대표이사는 "지난 25년간 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이 산업보건에 관심을 기울이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한 분야에만 매진해왔다"며 "산업환경의 위험성 해소와 작업환경 측정 등 현장 컨설팅을 통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나은 산업 환경을 개선하는 일에 앞장서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매년 7월 첫째주를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으로 정하고, 기념식을 통해 산재예방 유공자들을 시상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수상자는 산업훈장 3명, 산업(근정)포장 3명, 대통령표창 7명, 국무총리표창 8명,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61명 등 총 82명에게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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